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에게 인사드립니다.

42년 역사를 지닌 한국문화융합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1,000여 명 회원이 활동하는 저력 있고 내실 있는 학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울러 학회에서 발간하는 『문화와 융합』 학술지는 KCI 등재지로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우수등재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융합학회는 국내의 ‘문화와 융복합’ 분야에서 유수(有數)한 학술단체로 그 선봉에 있다고 자신합니다.

앞으로 학회의 조직과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학술 담론의 핵심적 장(場)이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우리 한국문화융합학회가 앞으로 우수등재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형식과 내용이 젊어야 하기에, 학회 임원은 젊고 활기찬 신진 연구자 선생님들을 모셨습니다.

학회의 안정적인 확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별도 사단법인을 통해서 학회의 학술 활동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 예정입니다. 학회 운영과 별도로 ‘사단법인 (가칭)한국문화융합협회’ 발기모임 및 창립총회를 오는 2월에 개최하겠습니다.
창립 예정된 사단법인은 기존 한국문화융합학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학회의 현재 기반을 닦아주신 시니어 회원분과 전 임원분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사단법인에서 여러 선생님의 뛰어난 역량과 지혜를 양분으로 삼아 튼실한 지성과 신뢰의 나무를 키워 알찬 공동체의 정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생님들 곁에서 미약하나마 정성을 다하는 것이 회장으로서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큰 허물없이 명예롭게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조언과 협조를 머리 숙여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행운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0. 1. 22

한국문화융합학회 회장 신현규 올림